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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 = 사물의 상태는 보기에 따라서 달라진다
박승주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전 여성가족부 차관)  |  sjparkciv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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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5  17: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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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卽是空...空
범소유상 게시허망 약견제상비상 능견여래
불응주생생심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응무소주 이생기심

손에 거울을 들고 해를 비춘다. 햇빛이 어디에 있는가? 저 해에 있는가, 거울속에 있는가, 네 눈속에 있는가? 햇빛은 그 어느 곳에도 있지 않다.

空은 無가 아니다. 언제든 다른 어떤 것으로 변할 수 있는 사물의 유동적 상태를 말한다. 妄有, 假有, 眞有 3有를 알아야 한다.

숲속에 기다란 새끼줄이 있다. 뱀이라고 본다면 妄有이고, 새끼줄이라고 본다면 假有요, 그 본질이 짚이라고 본다면 眞有가 된다.

이처럼 사물의 상태는 보기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空이라는 것이다.

금강경 = 아주 단단한 지혜로 지극한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경,

옴마니 반메 훔 (연꽃 속의 보석이여!) 공을 아는 것이 지혜이구나...연꽃=空, 보석=지혜

나는 무엇을 하는가?  살아 남기 위해 모험을 한다
나는 누구인가? I am Nobody. 나는 아무도 아니다
나는 어디로 가는가? 당초에 온 곳으로 돌아간다. 그러기 위해서 동굴에서 사랑의 꿀을 만들어야 한다.

인간은 천상에 돌아가기 위해 이 땅에 왔으며, 이 땅에 있는 동안 신성을 알지 못하면 그는 아무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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