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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주 중앙회장 인사말(2019 전국집행임원 하계워크숍)
박승주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회장(전 여가부차관)  |  sjparkciv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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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7  17: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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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주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중앙회장 (전 여성가족부 차관)

전국의 교육자, 샤프론, 세종로국정포럼 집행임원님들을 모시고 중앙회장 인사말을 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합니다. 우리가 샤프론봉사단을 만들며 동고동락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배출된 샤프론 활동가는 20여만 명에 달하며,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인생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고, 호연지기를 길러 대한민국의 꿈나무로 성장한 청소년은 백만여 명에 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20년이 되었으니 강산이 두 번은 변했을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대학입시 전형이 학생부종합평가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봉사활동이 필요 없다는 분위기가 팽배한 반면에, 창의적 체험활동에 바탕한 진짜 자기소개서가 중요하다는 인식은 아직 확산되지 못하고 있어, 샤프론 활동학교가 줄어들거나 등록샤프론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면에, 지금 세계는 인공지능과 로봇, 3D프린팅 등 첨단기술이 우주까지 연결된다는 차세대통신, 5G통신의 개통과 맞물려 혁명적인 변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손 안의 컴퓨터, 핸드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년 기능이 급속도로 향상되는 것을 보면 혁명적인 변화라는 미래상황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30년까지 앞으로의 10년 간이 지난 100년간의 변화보다도 더 크고 심각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세계에서 유일하고도 독보적이며, 대한민국정부가 공인하고 활동을 권장하는 우리의 샤프론봉사단이라는, 학생 창체활동, 비교과활동 지원시스템은 학교와 학부모들의 인식부족으로 매년 약화되고 침체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저는 뉴 맥아더적인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25때 우리 국군과 UN군은 최선을 다해,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웠지만, 속수무책으로 계속 밀리고 밀려 낙동강보루까지 밀렸습니다. 지금의 우리 샤프론봉사단이 처한 상황과 흡사합니다.

그러나, 맥아더 사령관은 전혀 새로운 발상과 전략 차원에서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해, 완전패배 직전까지 다다른 전세를 뒤집고, 전쟁승리를 가져 왔습니다

낙동강까지 밀릴 때나, 인천상륙작전 때나 전쟁수단이 바뀐 것은 없습니다. 전쟁방법이 바뀐 것도 아닙니다. 군인, 대포, 탱크, 전투기 등 전쟁수단과 방법은 같았습니다. 그러나 맥아더 사령관은 전쟁을 수행하는 최상층 전략, 즉 전쟁수행 패러다임을 바꾼 것입니다.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전쟁패러다임을 바꿔 전쟁기세를 돌려놓음으로서 그 이후 서울탈환과 파죽지세의 북진을 할 수 있었던 기폭제를 만들어 냈습니다.

지금 우리 한국시민자원봉사회에도 조직운영과 프로그램 진행방법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 뉴 맥아더적인 전략과 전술이 필요합니다.

제가 뉴 맥아더가 되려고 합니다. 2002한일월드컵 때 행정자치부 월드컵국장으로서, 한국팀 필승작전을 기획하고 수행하여 4강을 만들었던 것처럼, 뭔가 국면전환 할 패러다임과 전략을 모색하고 실행해 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교장님, 교사님, 샤프론, 그리고 세종로국정포럼 집행임원 여러분 모두가 한 방향으로 뜻을 모아 융복합해 주신다면, 비록 추진과정에서는 여러 시련이 있겠지만, 노력한 결과는 반드시 샤프론의 확산과 600만 초중고 청소년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꼭 힘을 합하여, 통합의 힘이 발휘되도록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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